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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자동차시장] 경차 8000대 저항선 붕괴...모닝 마저 부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05 08:21

기아 모닝(위)과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위)과 쉐보레 스파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경차(전기차, 상용차 제외)는 2019년 2월 국내 시장에서 16.9% 감소한 7776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8300대 부진한 성적에 이어 8000대 선마저 붕괴됐다.

경차는 최근 3년간 2017년 2월 1만1671대, 2018년 2월 9356대에 이어 2019년 2월 7776대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형 승용 모델은 신차 계획도 없어 월 평균 판매 1만대를 지킨 2018년 성적을 유지하기 어려워 보인다. 현대기아차가 QX1(베뉴), SP2 등 소형SUV 라인업을 출시를 앞다퉈 준비하는 것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장기적으로는 현대차가 2021년께 경차 플랫폼에 기반한 SUV를 준비하고 있다.

모닝, 스파크, 레이 2017~2019년 2월 내수 판매 추이. (자료=각사)

모닝, 스파크, 레이 2017~2019년 2월 내수 판매 추이. (자료=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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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별로는 기아 모닝이 33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4% 하락했다. 모닝이 3000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9월(3829대) 이후 5개월 만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2401대로 2018년 2월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했다. 스파크는 2018년 12월 공격적 판촉행사로 월 판매 5000대를 돌파하며 모닝을 제치고 깜짝 1위를 차지했지만, 올 1월부터 판매량이 다시 2000대로 떨어졌다.

기아 레이는 15.7% 감소한 2020대를 기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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