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파노라마 글라스루프. (사진=르노삼성)
이미지 확대보기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차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을 출시했다고 1일 알렸다.
인텐스 파노라믹은 클리오 최상위 트림인 '인텐스'에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를 추가했다. 글라스 루프를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 개방감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루프는 차 지붕이 유리로 된 선루프와 유사하지만 열고 닫을 수 있는 차폐기능은 없다. 문루프라고도 불린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2278만원)에 20만원을 추가한 2298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클리오는 1.5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대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낸다. 복합 연비는 17.1km/L다.
'유럽 소형차 1위' 모델인 클리오는 2018년 5월 국내 출시 후 3652대가 팔렸다. 소형 해치백 수요가 적은 국내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 클리오.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