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자사 대표 차종 'K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안전운전을 약속하면 신차 구입비·보험료를 할인하고, 이를 이행하면 추가로 유류비를 지원해 준다.
기아자동차는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운전자행태기반 보험은 기아차, T맵,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T맵의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안전점수를 매기고, 기준 점수를 넘기면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상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상품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기아차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운전자형태기반 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 안전운전 약정서를 작성한 K시리즈 구매자에게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구매자가 12월31일 기준 안전운전점수가 61점 이상이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고객분들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