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피해자 K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려 해당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K씨는 "클럽에서 한 여성을 돕다가 폭행을 당했다"면서 "이후 출동한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이가 아닌 나를 현행범이라며 거칠게 다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해당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며 대표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진 승리를 향한 성토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승리 측은 "이미 클럽 버닝썬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라고 밝히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표이사에 있으니 그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냐는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해당 클럽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진술이 나와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클럽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을 통해 30일 "승리가 클럽의 소유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는 운영에 참여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클럽 관계자의 설명에 일부 대중은 승리가 해당 클럽을 운영한 것이 맞지 않냐고 승리가 이번 사건에 대해 입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