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해양, 설 맞이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1-30 10: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선박 기자재 및 블록 납품 중소 협력사에게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2월 11일 지급예정이었으나 1월 31일까지 조기 지급한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협력사들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5년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길목에 들어섰다”며 “특히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전환, 2년 연속 흑자달성, 조선부문 수주목표 초과달성 등 재무적 관점에서는 이미 경영정상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차원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가 이처럼 빠르게 정상화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며 “상생을 통해 함께 발전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