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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고객들 올해 연준 1차례 금리인상 예상..20~22년 사이 미국 경기침체 의견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4 09:11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골드만삭스가 자신들의 고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가량은 올해 연준의 1회 금리인상, 내년 미국 경기의 침체를 예상했다고 국제금융센터가 소개했다.

24일 국금센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최근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에 참가한 275명의 클라이언트들의 의견이 이같이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골드만 고객들의 경제 및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 견해가 전년보다 약화됐다"면서 "특히 84%의 응답자가 2020~2022년 사이에 경기침체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센터의 정리 자료를 보면 경기침체 진입 시기와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금년 중 경기침체가 도래할 것이라는 의견은 7%에 불과했다. 45%의 응답자는 2020년을, 39%의 응답자는 2021~2022년을 선택했다. 23년 이후라는 의견은 9%에 그쳤다.

연준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73%의 응답자가 금년 중 1회 금리인상 또는 동결을 예상했다. 절반에 가까운 46%의 응답자가 1회 인상을 전망했으며, 동결(27%), 2회 인상(22%) 순으로 나타났다.

3회 이상 인상(3%)이나 인하(2%)는 극소수 의견이었다.

아울러 절반 이상이 2019년말 美, 獨 10년물 금리가 현재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말 美 10년물 금리와 관련하여 55%의 응답자가 2.5~3% 수준을 예상했다. 3~3.5%일 것이란 의견이 22%, 2~2.5%일 것이란 예상이 19%였다. 금리 3.5% 이상과 2% 미만 의견을 제시한 사람의 비중은 각각 2%로 극소수였다

센터는 "골드만 행사의 작년 전망에서는 86%의 참가자가 시장금리 상승을 예상했다. 당시 10년물 금리는 2.5%였다"면서 "다수(49%)가 2.75~3%를 예상하였으며 26%가 2.5~2.75%를 선택했는데, 10년물 금리는 작년 말 2.69%로 마감했다"고 지적했다.

연말 독일 10년물 금리 전망은 0~0.5%가 절반 이상인 65%를 차지했다.

주식에 대해선 절반 이상의 고객(59%)이 한자리수의 2019년 글로벌 주식 수익률을 예상했다. 다만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2018년 설문조사보다 증가했다. 마이너스 수익률 전망은 2018년 12%에서 2019년 26%로 증가했으며, 10% 이상 수익률 전망은 2018년 27%에서 2019년 15%로 감소했다.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非아시아 신흥국 27%, 미국 20%, 아시아 20% 순이었지만 격차가 거의 없었다. ECB의 금리인상 시기나 브렉시트 결과에 대해서는 크게 우세한 의견이 없었다. 3~5년 후 브렉시트 형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19%가 여전히 알 수 없다고 응답했으며 ‘EU 잔류’가 31%로 1위,‘노르웨이+캐나다 스타일’23%, ‘노르웨이 스타일’ 14%, ‘캐나다 스타일’ 9%, ‘WTO 체제’ 5%로 ‘잔류’가 다소 우세했다.

ECB 금리인상은 2021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27%, 2020년 상반기 20%, 인상 불가능 및 인하 21%, 2020년 하반기 15%, 2019년 15%로 모든 답변이 30% 미만으로 분산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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