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허성무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이미지 확대보기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창원시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윤철 은행장은 23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6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창원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가정 1200세대에 전달돼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를 포함해 경남지역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 거주 소외계층 가정 4000세대에 2억원 상당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과 별도로 설 전까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에 특별성금 전달, 백합나눔회성금(직원 월급여 일정액 기부) 전달 등 사랑나눔활동을 벌인다.
황윤철 은행장은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이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외롭고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