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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 적수 부족규모 50조원 넘어서..한은 RP매각 규모 줄일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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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섰지만, 한은이 RP 매각 규모를 줄이면서 자금 사정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14일,7일) 12.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3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를 만기보다 크게 줄인 7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1조원 이내의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53조원에 근접하게 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세입 1.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2조원을 넘어섰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의 RP 매각규모가 만기 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시중은행의 잉여심리는 지속되고 차입수요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매수자금이 계속 줄어들지만,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해 수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1.85%, 1.87%로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조원 수준,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7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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