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의 Robert Carnell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성장률과 관련해 중요한 변수들인 중국, 무역, 기술분야 모두 작년 11월 금통위 때보다 상황이 안 좋아졌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그는 한은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0.1%p씩 내리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봤다.
향후 금리인하 기대 등이 생길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한은의 추가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성장과 물가 전망이 좀더 약화된다면 작년 11월 올렸던 기준금리의 되돌림에 대한 관점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런 국면이 예상될 경우 원화 가치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