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보합권 내외 등락 이어가..금통위 앞두고 커브 플래트닝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23 17:03

자료=코스콤 CHECK

자료=코스콤 CHECK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3일 금통위를 앞두고 장기물 위주의 제한적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으나 국내시장이 미리 글로벌 경기 둔화 재료 등을 반영하면서 강해졌기 때문에 이 날은 소강 상황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1틱 하락한 109.29, 10년 선물(KXFA020)은 5틱 오른 127.0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선을 801계약, 10선을 137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보합권 혼조 양상이 이어졌다"면서 "금통위를 앞두고 외국인 선물 매매가 제한적인 영향을 주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른 중개인은 "국내 시장은 전날 예상밖의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이날은 미국 금리 하락 등에도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재료가 먼저 반영된 측면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코스콤 CHECK(3220)를 보면 국고3년물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일 수준인 1.803%, 국고10년물은 1.3bp 하락한 1.984%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10.01p(0.47%) 오른 2127.78, 코스닥은 1.08p(0.16%) 상승한 695.6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742억원 순매도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367억원 순매수했다.

이틀 연속 오르면서 1130원을 넘어섰던 달러/원은 3.5원 하락한 1127.4원에 거래를 마쳤다.

■ 역외 IRS 오퍼 등으로 커브 플래트닝

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109.30, 10년 선물은 10틱 오른 127.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루를 쉬고 시작한 미국채 시장에서 10년 국채 금리는 5bp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나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주가 급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최근 금리가 2.8%에 근접한 데 따른 저가매수도 들어왔다.

미국채10년물 금리는 4.68bp 하락한 2.7379%, 국채30년물은 3.45bp 떨어진 3.0600%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은 그러나 전일 저가매수 등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날은 추가 강세 탄력이 떨어진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했으며, 채권시장은 박스권 스탠스를 유지했다. 전일 국고3년이 1.8%에 다시 근접한 데 따라 이날은 추가 강세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외국인의 10년 선물 매수 등으로 10년 이상 장기구간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 매매와 주가 흐름 등이 영향을 줬으나 기본적으로 레벨 부담과 대기 매수가 박스의 상하단을 설정해 놓은 흐름엔 변함이 없었다.

오후 들어 이자율 스왑 5년 이상 구간으로 역외 오퍼가 나오면서 장기구간을 누르는 모습도 보였다. 외국인이 선물매수와 IRS 오퍼를 하면서 일드커브에 압박을 가했다.

외국인이 전체적으로 선물 매수 우위였으나 이날 오후엔 10선 매수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내일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코멘트, 그리고 물가와 성장률의 하향 조정 여부 등이 중요해 보인다"면서 "다만 이벤트를 계기로 지금의 박스권을 뚫어낼 수 있을지 의문도 든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