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유재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총괄원가배분비율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하며 국내사업 이익은 일부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연간 목표량을 초과달성한 판매실적, 요금기저 항목인 운전자본 정산, 일회성이익 반영 등으로 이익이 전년비 개선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가하락 영향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해외사업 실적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 6.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4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8%를 감안하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