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인천영업본부(본부장 박만규, 사진 뒤줄 오른쪽 첫번째), 농협생명인천총국(총국장 김대준, 사진 뒤줄 왼쪽), 농협손해인천총국(총국장 윤광섭, 사진 뒤줄 가운데 ) 및 인천농협 임직원 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회원 등 30여명이 다함께 힘을 모아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설날을 앞두고 '희망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인천농협은 이날 성언의 집에 인천지역 쌀 1000kg(10kg, 100포)와 사랑의 꾸러미(방한용품 및 간식 포장) 120개, 떡국 떡과 식자재 등을 기탁하고 급식소를 찾은 저소득독거노인 120명에게 (사)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떡 만두국을 배식하여 그 훈훈함을 더했다.
인천농협 임동순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인천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인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언의 집'은 인천의 구도심인 동구 화평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로 주 6회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200여명에게 도시락 배달과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성언의 집에 매년 120여명이 배식봉사와 연말 김장김치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