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한은은 소비자물가를 1.7%에서 1.6%로, 성장률 전망을 2.7%에서 2.6%로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은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동시에 낮춘다고 할 때 채권시장은 올해 연간으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둘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부진한 펀더멘털 여건 하에 여전히 완화적 통화정책 행보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는 기대가 반영될 수 있다"면서 "당분간 금통위가 채권시장에 이벤트 차원에서 큰 영향을 미칠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