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술적으로 볼 때 엔/원 환율은 적어도 11.2137/11.3172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지난 2015~2016년 상황, 아울러 2018년 초 바닥을 찍고 오르는 흐름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JP의 Thomas Anthonj 전략가는 특히 최근 삼각형 수렴 패턴에서 위 쪽으로 에너지가 분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엔/원 환율은 현재 레벨에서 광범위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으며, 엔/원 매수는 위험 대비 수익이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엔/원 환율 목표로 11.2100과 12.2500을 제시하면서 중요 지점인 10.2544를 극복하지 못하고 10.1040으로 하락할 때 손절할 것을 권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