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성폭행 폭로' 신유용, "돌잔치에도 억지로 참석했어"…만행 뒤 A 코치 부탁에 '분노'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1-15 11:25 최종수정 : 2019-01-15 11: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DB)

(사진: DB)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신유용의 폭로가 거센 파장을 낳고 있다.

14일 한겨레를 통해 그녀가 고2 시절 A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음을 알렸다.

그녀는 "이후 4년간 계속됐다. 얘기하면 우린 끝난다고 협박했다. 임신 여부까지 검사했다"라고 악몽을 되새겼다.

만행 뒤 A 씨의 태도는 납득하기 힘들었다. 그녀에게 "집에서 의심을 받으니 안 사귀었다고 해라"라고 부탁하거나 돌잔치 참석을 권유한 것.

그녀는 "결코 연인관계 같은게 아니다. 돌잔치도 유도부들끼리 다같이 가는데 빠질 수 없었다"고 분노했다.

A 씨는 이미 작년 해당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으나 증인 부족으로 재판이 중단, A 씨는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사이였다"라고 거듭 무고를 주장하고 있다.

일 년 만에 다시 용기낸 그녀. 대중은 "어찌 저럴 수 있냐. 뻔뻔스럽다"라며 A 씨의 본명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