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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해외 빅5 인플루언서 맞손...글로벌 마케팅 강화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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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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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해외 빅5 인플루언서 맞손...글로벌 마케팅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라면세점이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5개 국가의 최정상급 뷰티 '인플루언서' 5명과 '뷰티앤유(Beauty&U)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란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Influence+er)'이라는 뜻의 신조어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을 뜻한다. 특히 큰 손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뷰티앤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국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총 팔로워 수가 1700만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이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웨이보 등 글로벌 SNS채널에 한국 최신 메이크업, 가성비 메이크업, 신라면세점 모델 레드벨벳 따라잡기 메이크업 등 본인에게 주어진 주제에 맞는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이용방법과 혜택을 소개하는 영상을 릴레이로 공개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고 오프라인에 이어 해외 온라인면세점 시장 점유율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인터넷면세점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4년 중국몰, 2017년 일본몰, 올해 영문몰을 열며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의 주요 타깃 국가인 동남아 국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5명의 인플루언서 중 3명을 동남아 국가 소속으로 섭외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총 4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글로벌 면세점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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