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이번 회의에는 PD(Primary dealer)를 비롯한 국내외 금융기관 임원 등 시장 참가자들이 참여하였으며,
ㅇ ‘19년에 국채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 및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국채시장의 안정적 운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 금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의 향방,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대내외 경제 전망 등에 따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ㅇ 다만, 한국 채권시장의 양호한 대외신인도와 경상수지 흑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급격한 유출입 변동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 역대 최장기간인 81개월 연속 흑자 기록
** CDS 프리미엄(bp, 5Y) : (’16.12) 44 (‘17.12.) 52 (‘18.12.) 40 (’19.1) 40
ㅇ 또한, 수요가 견조한 50년물을 올해부터 격월로 정례 발행(필요시 3·9월 추가 발행)하기로 함에 따라 장기물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에 구 차관은 국채시장의 발전을 위한 시장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필요함을 당부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정부도 미‧중 무역협상 경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경제상황, 글로벌 자금흐름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ㅇ 향후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경우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여 사전에 마련한 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