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진행된 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 박원순 서울시장(좌측에서 다섯번째),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네번째), 위성호 신한은행장(여섯번째). / 사진=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은행은 올해 초 서울시 금고의 안정적인 인수를 마쳤다.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모바일 앱(STAX)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플러스 친구) 지방세 안내 도입하는 등 신규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시금고 업무의 중심이 될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개점식 후 영업을 개시했다. 개점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청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했다. 입구에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도 설치했다.
개점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04년만의 시금고 은행 변경이었으나 원만하고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마치고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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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