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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트랙스·임팔라·이쿼녹스 트림별 15만원~300만원 가격 인하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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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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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쉐보레 가격 정책. 전모델 AT모델·개소세3.5% 기준. 트랙스 1.4 가솔린터보 기준. 자료=한국지엠.

2019년 쉐보레 가격 정책. 전모델 AT모델·개소세3.5% 기준. 트랙스 1.4 가솔린터보 기준. 자료=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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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018년 법인분리 이슈 등으로 판매부진을 겪은 한국지엠이 제품가격 인하로 2019년 재도약을 노린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올해부터 스파크·트랙스·임팔라·이쿼녹스의 판매가격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1일 알렸다.

경차 스파크 LT 트림은 기존 1355만원에서 1305만원으로 50만원 하향 조정된다. 프리미어 트림은 15만원 낮춘 1455만원에 판매한다. 단 LS베이직과 LS 트림 가격 변동은 없다.

소형SUV 트랙스는 트림별로 LS 15만원, LT·LT코어 65만원, 프리미어 84만원 하향 조정했다. 변경된 가격은 가솔린·디젤 모델 모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트랙스 1.4 가솔린 터보 LT 트림은 기존 2077만원에서 2012만원으로, 1.6 디젤 LT 트림은 기존 2323만원에서 2258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중형SUV 이쿼녹스는 LT트림 가격이 190만원 하향 조정돼 3213만원이 됐다. 기존 3839만원이던 프리미어 트림은 3539만원으로 300만원 인하됐다.

대형세단 임팔라는 전 트림을 200만원 가격을 낮췄다. 이에 따라 임팔라는 3350~4288만원 가격을 형성하게 됐다.

전 트림을 200만원 하향 조정, 3,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판매한다. 탁월한 주행성능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임팔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더해져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서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이번 가격 정책을 통해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폭넓은 고객층 확보, 시장 점유율 향상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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