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는 국내에서 생소한 1.35L 가솔린 E-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을 추가하는 등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대거 변화를 줬다. 이외에도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하고, 첨단 능동 안전시스템과 더불어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쉐보레는 1.35 터보 모델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존 4기통 엔진에 비해 가벼운 3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이 모델은 GM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적용해 14.2km/L로 연비를 향상시키면서 기존 모델보다 가격은 낮췄다.
배우 윤현민은 “자동차는 탄탄한 기본기와 운동성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쉐보레 말리부가 기본기와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다. 더 뉴 말리부의 민첩한 운동신경과 파워풀한 주행성능 덕분에 앞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