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절감은 개인과 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이슈로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 저감기술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미 1991년부터 전자파 대책 상품을 개발, 판매해오던 일본 아쿠아라이프(주)에서 현재의 절전보조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국내수입총판사인 케이에이치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13년 5월 14일 일본섬유제품품질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시험테스트 결과 최소 4.08%, 평균 15%, 최대 3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나왔다고 한다.
케이에이치티 측은 “최근 국내 기업에 적용하여 테스트한 결과 월평균 1,650만 원 수준이던 전기요금이 에코칩 설치 후에 약 12.5% 정도 절감된 1,460만 원으로 월평균 180만 원 정도 절감되었으며, 연간 2,20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형 병원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신뢰성 있는 결과를 더 많이 확보하여 그 가치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코칩의 장점은 백 원짜리 동전 크기로 사용이 용이하고, 뒷면에 접착면을 제거해 전기차단기에 부착함으로써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설치도 매우 간편하여 추가적인 비용 발생이 없다고 한다.
전락영 대표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자원 수입국이다 보니 전기요금이 비쌀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의 특성상 실제 우리가 사용한 유효전기량은 물론, 소실되는 전기량(무효전기량)에 대해서도 요금이 과금되는 체계이다. 당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이러한 무효전기량를 최소화함으로써 중소상공인들에게 전기요금에 대한 비용부담을 경감시켜드리는 계기를 마련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중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이익과 가치를 줄 수 있는 세계의 우수하고 좋은 제품들을 많이 발굴하여,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