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자열 LS 회장, 신임 임원에게 공자·피터 드러커 재해석한 책 선물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7 21:54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구자열닫기구자열기사 모아보기 L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리더의 덕목으로 '신뢰'를 강조하며, 공자와 피터 드러커의 가르침을 분석한 책을 선물했다.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은 14일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4명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LS가 한동안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어려움을 이기고 다시 도약할 준비가 된 만큼 내년 경영 환경 역시 녹록지 않겠지만 신뢰의 리더십으로 선배들이 못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자”며 “과거 방식의 리더십을 따라 하지 말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장하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유언실행(有言實行) 말을 했으면 행동으로 지켜 신뢰를 쌓고,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리더로서 인정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며 “후배들을 윽박지르지 말고 ‘Cheer Up’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라”고 주문했다.

이어 구 회장은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이한우)'와 '최고의 질문(프랜시스 헤셀바인)'이라는 책 두 권을 임원들에게 선물했다.

구 회장은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는 논어가 단순히 옛 선비들의 심신수양서가 아니라 지도자가 사람의 언행(言行) 잘 살펴보는 법에 관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사람 보는 법을 통해 훌륭한 사람들과 더불어 멋진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터드러커 재단 이사장인 프랜시스 헤셀바인의 '최고의 질문’은, 피터 드러커가 제시하는 5가지의 근원적 질문(미션, 고객, 고객가치, 결과, 계획)에 대한 세계적 리더와 학자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변치않는 경영의 핵심적 원칙을 제시하는 안내서다.

한편 구자열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책을 선물하고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평소의 생각을 전달해 오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257만91주를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계약에서는 MBK 측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계약에서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매수하는 쪽에 유리할 2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충돌했다. 투자금 회수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계약의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골프존홀딩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MBK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투자·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거래인 만큼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다. MBK는 201 3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