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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11월 중순 용산시대 본격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21 16:19

LS용산타워.

LS용산타워.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S그룹이 올해 11월 중순쯤 LS용산타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다.

21일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안에 ㈜LS, E1, LS니꼬동제련 서울사무소, LS메탈 등을 LS네트워크가 자리잡고 있는 LS용산타워로 옮길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서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당초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지만 11월 중순 정도 이전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LSㆍE1ㆍLS니꼬동제련은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LS메탈은 근처 트레이드타워에 입주해 있다.

LS용산타워는 1984년 국제그룹 사옥으로 지어진 지하 4층, 지하 28층 규모의 건물이다.

1987년부터 31년간 LS용산타워에 입주해 있던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5월 용산 아모레퍼시픽 빌딩으로 이전했다.

LS관계자는 "㈜LS 등 4개 회사가 사무실을 입차해서 쓰다보니 임대료 등 부담이 있었는데 마침 용산타워에 공실이 생겨 이전을 결정했다"며 "임대료 부담을 매년 20% 정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S그룹은 이번 이전을 통해 지주사가 있는 용산타워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력 계열사가 위치한 안양사옥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용산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아무래도 그룹 계열사들이 모여 있는 게 업무 시너지를 내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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