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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으론 처음…송용희 에너지경제신문 발행인 ‘2018 에너지산업대상’ 수상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18-12-07 17:31 최종수정 : 2018-12-07 18:23

29년전 창간, 에너지산업 발전 기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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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용희 발행인

▲에너지경제신문 송용희 발행인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송용희 발행인이 한국자원경제학회(회장 조성봉 숭실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수여하는 '2018 에너지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2018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 시상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에너지산업대상은 에너지산업발전에 혁혁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에게 매년 수여되는 이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으로 언론인이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용 E1 회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등이 있다.

송 발행인은 1989년 국내 최초로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지인 ‘에너지경제신문’을 창간, 에너지 분야에서 정부 정책을 비롯 산업계 및 학계 간의 실제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논의와 소통의 장을 열어 왔다.

송 발행인이 에너지경제신문을 창간할 당시는 국가경제발전과 직접적인 함수관계인 에너지 및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정부정책의 핵심과제로 떠올라있던 시절이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에너지전문지로서 25년간 독보적인 위상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에는 일긴신문으로 전환, 종합경제매체로 영역을 넓혀 에너지분야뿐아니라 경제정책, 산업,금융및 증권, 건설부동산 등 경제 전분야에서 높은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 발행인은 우리나라가 지난 2015년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의장국 진출을 위한 15명의 민간자문위원 구성 당시 첫 민간 위원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송 발행인은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쪽에 위치한 피지공화국의 주한 명예영사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IPCC 회원 국가를 순회하면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활동에 대한 홍보 자문 역할을 수행, 대한민국이 기후변화대응 선도국에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한국자원경제학회는 1987년 6월 에너지자원이 경제발전에서 갖는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배분과 효율성이 주는 경제적 의미를 분석하는 학술활동을 통해 정책적 제언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학회는 그간 학술지 발간을 비롯 국내 및 국제 학술발표회의 개최, 국내외 관련학술단체와의 교류는 물론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국제에너지경제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nergy Economics, IAEE)의 한국지부 역할을 담당하면서 에너지 및 자원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등록 회원수가 400여명에 달하는 이 분야 국내 최고 학술연구단체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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