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상품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게는 연 14%의 투자 수익이 예상된다.
유니콘렌딩은 올 1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 P2P 금융 플랫폼 전문 서비스로, 벤처중소기업과 중견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침체로 투자 수익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들쭉날쭉한 부동산 시장의 영향으로 매달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마땅찮다. 유니콘렌딩은 P2P 투자의 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 중이다.
유니콘렌딩의 대출은 다른 P2P 업체들이 현물과 부동산 등 담보 대출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과거 매출을 참고해 현재 사업을 진행하며 준비한 계약서와 매출 예상 등을 근거로 '미래 현금흐름 지수'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한다.
이번 유니콘렌딩의 투자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투자 대상은 교육 분야 유망 벤처기업이다. 투자 참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대현 유니콘렌딩 대표는 “기업과 중견 자영업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 실현과 목돈 마련 형성의 장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