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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P2P 투자 오픈…제휴사 통한 투자자 모집 봇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6 21:19 최종수정 : 2018-11-07 14:21

'토스' 입점 P2P업체 투자자 유입 효과 톡톡
네이버페이 등 포인트 제휴·배너 광고 진행

삼성페이 P2P투자 오픈 갈무리./사진= 전하경 기자

삼성페이 P2P투자 오픈 갈무리./사진=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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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피플펀드, 테라펀딩이 삼성페이 P2P 채권투자에 입점한 가운데, P2P업체들이 토스, 핀크 등 플랫폼 입점을 통한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잇따른 사건 사고로 가라앉은 '투심(투자심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6일 P2P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금융상품 추천' 메뉴에 P2P 채권 투자를 오픈했다. 현재 피플펀드와 테라펀딩이 해당 메뉴에 입점해있다. 피플펀드는 삼성페이 메인 페이지 이벤트 배너 광고를 개시하며 삼성페이를 통한 투자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P2P업체의 플랫폼 입점은 처음이 아니다. P2P업체는 간편송금 앱 '토스'를 시작으로 하나금융지주와 SKT가 합작설립한 핀크 앱에서도 투자자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었다.

P2P업체가 제휴를 늘리는건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현재 P2P업체는 P2P가이드라인 행정지도를 통해 투자한도 제한을 받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신용대출 2000만원, 부동산 투자 1000만원까지만 투자가 가능하다.

부동산PF상품은 모집 금액이 억단위로 진행돼 개인투자자를 최대한 많이 모집해야 한다. 올해 초 먹튀 사건 등이 터지면서 P2P투자자들이 투심이 위축된 상태다. 기존 고객이 아닌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서는 토스와 같이 이용자가 많은 곳과 제휴를 해 유입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테라펀딩은 효과를 많이 본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토스 제휴로 신규 젊은 연력 고객이 많아졌다"며 "토스에서 유입되는 비중도 높다"고 말했다.

P2P업계에서는 이외에도 신규 투자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투자자 모집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P2P금융 투자금도 현행 대부업법에 따른 27.5%에서 은행 예금 수익과 동일한 15.4%로 낮아져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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