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2%(6.60포인트) 하락한 2069.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0.12%(2.46포인트) 오른 2079.01로 장을 출발해 한때는 2081.7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99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49억원을 각각 팔아 치우면서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개인 홀로 1426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경제 불확실성과 브렉시트∙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하락장에서 저가매수에 나서곤 했던 연기금 등 기관의 매수세도 부쩍 약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밑도는데도 순조롭게 반등하지 못하는 건 수급 트렌드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과거 지수 낙폭 과대 시점에 저가매수에 나섰던 연기금과 보험 등의 매수세가 크게 약화됐고 기타법인의 자사주 매입 강도도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4.52%)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현대모비스(-8.65%), 현대차(-5.11%), 기아차(-5.01%) 등 현대차그룹이 리콜 관련 우려로 일제히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기계(-2.65%), 건설(-1.93%), 운수창고(-1.85%), 유통(-1.77%), 보험(-1.16%), 철강금속(-0.72%) 등 업종도 하락했다.
반면 통신(1.53%), 의료정밀(1.41%), 섬유의복(1.36%)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89%), LG화학(-0.73%), 포스코(-0.20%), 현대차(-5.11%)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76%), SK텔레콤(2.32%), KB금융(0.75%)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48%) 하락한 692.39로 장을 마감했다. 0.30% 오른 697.84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 속에서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과 25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6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신라젠(-0.56%), 포스코켐텍(-2.40%), 코오롱티슈진(-2.16%), 펄어비스(-0.92%) 등은 약세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3%), CJ ENM(0.56%), 에이치엘비(2.67%), 메디톡스(2.12%), 바이로메드(1.99%), 스튜디오드래곤(0.86%) 등은 강세를 보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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