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상품 약관부터 공시이율까지…보험사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확인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11-22 12: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보험사 공시이율 확인화면 예시

△보험사 공시이율 확인화면 예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 A씨는 최근 병원치료 후 10년 전 가입한 보험 상품이 해당 치료를 보장하는지를 약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약관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B는 보험회사에 약관 내용을 문의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직장동료 F로부터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 공시실’에 해당 보험회사의 모든 약관이 공시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바로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약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200선’의 일환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상품 공시제도’에 대해 22일 안내했다.

◇ 보험약관·금리변동형 상품 공시이율은 보험회사 홈페이지 통해 편리하게 확인

가장 먼저, 만약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약관을 분실해서 약관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약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바로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을 활용하는 것이다.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의 ‘보험상품 목록 공시’ 메뉴에는 보험회사가 과거에 판매하였거나 현재 판매중인 모든 보험상품의 약관과 사업방법서, 상품요약서가 파일 형태로 공시되어 있다. 따라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험약관을 확인하고 싶거나,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상품의 보험약관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보험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매월 이율이 변동하는 금리연동형보험의 공시이율, 변액보험의 수익률 또한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의 ‘적용이율 공시’를 활용하면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공시이율은 물론, 과거 공시이율 내역에 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만약 펀드(특별계정)에 투자하여 그 투자손익에 따라 보험금이 결정되는 변액보험상품에 가입하였거나 가입을 원하는 경우에도 보험회사 홈페이지의 ‘변액보험 공시’를 확인하면 된다. ‘변액보험공시실’에는 변액보험상품의 펀드별 과거 수익률, 자산운용현황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 보험비교, 생·손보협회 비교공시실, 보험다모아 통해 알기 쉽게 가능

보험 가입시 어려운 점은 수많은 보험상품 중 나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는 ‘상품비교공시’ 메뉴가 마련돼있다. 또는 각 협회와 금융당국, 보험사들이 함께 제공하고 있는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의 ‘상품비교공시’는 보험종목별(예: 종신보험, 암보험 등)로 보험상품의 적용이율, 갱신 여부(갱신/비갱신), 보험료 수준 등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다모아’의 경우, 실손의료보험, 암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경우 동일한 표준담보일 때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상품 보험료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연금보험 등 저축성 보험의 경우 동일 보험료 납입 시 환급률 수준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알기 쉽게 비교해준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보험회사의 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정기보험, 종신보험과 같이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경우에는 보험회사가 정한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인 할인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만약 건강인 할인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이나 할인 자격요건이 궁금한 경우에도 각 협회의 ‘건강관련 할인제도 공시’를 활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실손의료보험을 선택할 때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보험료 변동내역도 각 협회의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률 및 손해율 공시’를 활용하면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해당 메뉴에는 최근 3년간 각 보험사의 실손보험료 인상률과 손해율을 담보별로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