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CSV경영 일환으로 운영 중인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 회원들이 온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하는 '산타 베이비의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모 아이에게 아기 신발과 애착 인형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차례의 행사에 이은 세번째 '일상+나눔' 행사로,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베이비스토리 회원들이 베이비스토리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이달 25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회원에게 목도리 DIY 키트와 장갑 DIY 키트를 제공한다. 이후 회원이 직접 목도리와 장갑을 완성하고 하나는 본인 아이에게, 나머지 하나는 아동 지원 단체에 전달돼 보육원 아이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베이비스토리는 아이가 있는 부모가 가족과 친구 등을 초대해 일상을 공유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삼성카드 회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베이비스토리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다"며 "회원이 참여하는 소외 계층과의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