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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O2O서비스 출시 2년②] 홍성진 삼성카드 디지털기획팀장 "고객 생활에 편리한 O2O서비스 한곳에서 제공"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9 13:46

O2O업체 홍보·마케팅 채널 역할
이용자 편의·업체 상생 일석이조

△홍성진 삼성카드 디지털기획팀 팀장./사진=삼성카드

△홍성진 삼성카드 디지털기획팀 팀장./사진=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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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2015년 핀테크 열풍과 함께 카드사들은 2016년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앱에 각종 O2O서비스를 탑재했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내세운 카드사 모바일 앱 출시된지 2년 현재 초기보다 어떻게 변해왔는지, 이용률은 어떤지 모색해본다.

"생활앱은 고객에게는 생활에 편리한 검증 O2O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O2O업체에게는 홍보와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 O2O서비스인 '생활앱'을 담당하는 홍성진 디지털기획팀 팀장은 삼성카드 생활앱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생활앱은 삼성카드 앱에 탑재되어 있는 서비스로 2016년 8월 삼성카드에서 출시한 O2O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앱에서는 청소, 세탁, 심부름, 배달, 택배, 퀵서비스, 대리운전, 차량호출, 항공·고속버스 티켓 구매, 숙박, 렌탈, 세차, 차량 정비 관련 O2O업체가 입점해있으며, 앱을 통해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 제공 등 업체의 마케팅과 홍보 효과도 함께 이뤄진다.

홍성진 팀장은 "제휴 사업자와의 상생 방향으로 당사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O2O업체의 서비스와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앱은 고객 혜택 제공, 업체 홍보 채널이라는 취지에 맞게 출시 이후 성장세를 띄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이용자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생활앱을 통한 제휴사 혜택도 21개로 4배 증가했다.

홍 팀장은 "검증된 다양한 업체의 서비스를 추가적인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제휴사는 생활앱을 통해 서비스 런칭과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생활앱이 성장할 수 있었던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한 리뉴얼 덕분이다. 생활앱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맛집/외식, 생활/편의, 교육/문화, 자동차, 건강/레져, 여행/숙박 6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삼성앱카드 로그인 하나만으로도 O2O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홍성진 팀장은 "6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서비스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며 "삼성앱카드 기반 계정인증 서비스를 통해 제휴사 회원가입 없이 삼성앱카드 로그인만으로 로그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생활앱이 다른 O2O서비스와 차별화되는건 업체와의 상생 기능이다. 생활앱에서는 제휴사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UX/UI방식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앱 안에서 O2O업체가 신상품,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다.

홍 팀장은 "생활앱 메인 롤링배너 영역을 랜덤 노출방식을 적용해 보다 많은 제휴사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휴사를 서비스별 6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아이콘 선택 시 바로 이동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고객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결제 방식 프로세스도 개선할 계획이다. 자동 결제 서비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홍성진 팀장은 "O2O제휴사의 새로운 서비와 신상품을 실제 이용해보고 혜택을 전달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정기배송/서비스 상품에는 기존 카드번호 입력 방식이 아닌 삼성앱카드를 통해 자동 등록될 수 있도록 결제 프로세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생활앱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업체를 발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홍 팀장은 "생활앱은 고객, 제휴사, 당사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활 생태계 구조"라며 "생활앱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업체를 발굴하고 고객에게는 다양한 디지털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 신생 업체들의 시장 안착과 삼성카드와의 동반 성장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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