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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 휘발유 가격 19주만에 하락 1660원 "당분간 하락세 지속"...유류세 인하 제외 등유는 상승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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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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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피넷.

출처=오피넷.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휘발유 가격이 19주만에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L)당 29.7원 내린 1660.4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19.9원 하락한 1475.4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난방용 등유는 1.9원 상승한 1012.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전주보다 리터(L)당 28.1원 내린 1677.6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32.2원 하락한 1660.1원을, S-OIL은 24.4원 내린 1659.1원이었다. 현대오일뱅크는 1657.0원으로 지난주보다 26.8원 내렸다.

지역별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48.5원 하락하며 1725.2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가격보다 64.8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4.5원 내린 1627.3원을 기록해 서울보다 97.9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생산량 증가 및 이란 제제 예외 국가 한시적 인정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제품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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