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세계면세점, 해외학교에 다국어 동화책 5000권 기부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8-11-09 11: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진희 (주)아시안허브 대표(좌), 임승배 신세계디에프 지원담당 상무(가운데), 롱 디몬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우).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최진희 (주)아시안허브 대표(좌), 임승배 신세계디에프 지원담당 상무(가운데), 롱 디몬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우).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8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통해 다국어 동화책 총 2500여권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승배 신세계디에프 지원담당 상무를 비롯해 롱 디몬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 다국어 동화책의 제작을 맡고 있는 최진희 아시안허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인천공항점과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유아, 아동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 1개당 다국어 동화책 1권을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학교에 기부하는 '엄마 나라 동화책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약 한달 간 고객들의 착한 소비로 총 5000권의 동화책을 제작, 기부하게 됐으며 도서들은 캄보디아와 필리핀 현지 교육부를 통해 동화책이 필요한 학교에 각각 2500백권씩 전달 될 예정이다.

다국어 동화책은 이주여성이 모국과 한국의 전래동화를 한글, 모국어, 영어로 직접 집필, 번역, 삽화, 오디오 녹음까지 참여했다.

또한, 동화책 저자를 포함한 10개 다문화 가정에 모국 방문 기회도 제공한다. 저자 여성들은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동화책 읽어주기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각 가정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엄마나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주신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학교 곳곳으로 이주여성이 직접 만든 다국어 동화책 5천권을 기부하게 됐다"며 "각국의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한글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