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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AI 비서 하이뱅킹 개편…음성인식 탑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7 09:59

KEB하나은행, 하이뱅킹 개편 / 사진=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하이뱅킹 개편 / 사진= 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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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인공지능(AI) 금융비서 HAI(하이)뱅킹에 음성인식 기술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문자 인식 체계에 기반했던 기존 HAI뱅킹 서비스에 손님의 음성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STT(Sound to text), TTS(Text to sound) 기술이 도입됐다.

외국 화폐를 촬영하면 원화 환전금액을 바로 알려주거나 공과금을 지로 촬영으로 수납하는 HAI렌즈 카메라 혁신 기술도 새로 투입됐다.

특히 3중 인공신경망 구조의 딥러닝 대화형 AI 엔진이 탑재됐다. 손님 이야기를 한층 더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똑똑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고 KEB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HAI뱅킹 개편에 따라, 3D 아바타 금융비서와 1대1로 대화하는 느낌이 구현됐다. 계좌이체, 별칭이체, 최근/자주 이용 계좌이체 등 초간편 송금, 대화창에서 예적금 상품 바로가입, 환전 및 해외송금 등도 더 쉽고 빨라졌다.

KEB하나은행은 HAI뱅킹을 신규 가입하면 하나멤버스앱에서 1000 하나머니를 선착순 5만명에게 지급하고 HAI뱅킹을 통해 예적금을 가입한 손님 중 4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등 오는 12월말까지 그랜드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특히 HAI뱅킹을 통해 간편 가입하고 대화로 적금입금시 금리가 매월 높아지는 '간편적금' 가입자에게 최대 연 3.0%의 금리도 제공키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콜센터 상담원들에게 필요한 상담지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HAI 상담지원봇’ 서비스도 동시에 오픈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향후에는 손님과 금융비서 HAI의 축적된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SN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도 간편 접속이 가능한 금융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이번 개편과 함께 ‘이미지 인식 기반 금융서비스’ 및 ‘인공지능 대화 기반 뱅킹서비스’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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