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김세련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2% 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다만 순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비 94% 늘었지만 아시아나항공 이익 감소에 따라 컨센서스에는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시장 멀티플 하락에 따른 목표배수 하향, 아시아나항공 지분가치 감소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나 현 주가 수준에선 여전히 주가 상승 가능성이 30% 이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공항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을 통해 멀티플 할인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형 건설주 ‘톱픽’(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