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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사 실적] 삼성물산, 건설이 실적 이끌어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0-25 15:30

3분기 영업익 2040억원, 전체 7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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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매출, 영업이익률. 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매출, 영업이익률. 자료=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체 회사의 실적을 이끌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20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 2740억원의 약 7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률도 7.2%로 전년 동기 3.1%의 2배 이상 상승했다. 국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여타 사업부문의 실적을 이끌었다”며 “마진율이 높은 1조원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추가 수주가 3분기에 발생,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복합기업 담당 연구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눈에 띄는 것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익률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적정마진이 보장된 공사만 수주하는 업태로 볼 때 4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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