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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사 실적] GS건설, 영업익 8천여억원…4분기 신규 수주 증가 기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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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24 17:56

4분기 GS·LG그룹 관련 플랜트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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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사 실적] GS건설, 영업익 8천여억원…4분기 신규 수주 증가 기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실적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GS건설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843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4분기에도 플랜트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3분기 누적 매출액 9조9070억원, 영업이익 8430억원, 세전이익 65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3%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290.3% 급증했다. 세전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신규 수주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신규 수주 규모가 6조6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급감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은 3분기까지 신규 수주가 부진했지만, 향후 GS그룹과 LG그룹 사이에서 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토목공사도 수주가 확정된 프로젝트가 많아 4분기에 신규 수주 실적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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