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남성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 성장은 쉽지 않겠다”며 “다만 내년 합병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실적이 모두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L&C 지분 100%를 약 3680억원에 인수했는데 내달 합병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한화L&C 실적이 온기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 4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본업 부담이 존재하나 합병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고 연결 자회사 적자폭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