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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JP모간 CEO “美10년물 수익률, 4%까지 뛸 수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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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로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미 수익률이 3.2%대 중반으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경기 반응을 일으킨 와중에 나온 발언이다.

12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 경제는 임금과 일자리창출, 자본지출과 소비자신용 등 모든 부문에서 아주 강한 편”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다만 “강한 경제 속에 수익률이 오르는 것은 좋지만 결국 10년간 이어진 경기성장 사이클이 멈출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때문에 수익률이 오른다면 결코 플러스가 아니다. 나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문제들에도 미 경제는 여전히 강건한 모습”이라며 “해당 문제에는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각국 양적긴축과 터키·이탈리아 이슈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新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크 더블라인캐피털 CEO도 앞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더 뛸 수 있다”며 “10년물 수익률이 최고 3.6%, 30년물은 4%로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본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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