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앞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더 뛰며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다해도 별로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30년물 수익률은 4%로까지 급등하고 나서야 안정을 찾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10년물 수익률은 3.2%대 중반으로 오르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날은 사흘째 밀리며 3.1%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오후 3시56분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7bp(1bp=0.01%p) 내린 3.141%에 거래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3.3bp 하락한 3.314% 수준이었다.
군드라크는 이어 “미 재정적자가 폭발해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수익률이 더 높아지면 주식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