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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중국 시장 확대 나서…현지 법인 지분 확대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10-11 17:48

2020년까지 4조 8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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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독일 본사 전경.

BMW 독일 본사 전경.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BMW 독일 본사가 중국의 합작 파트너사인 브릴리언스 차이나 오토모티브 홀딩스에 대한 지분을 확대한다. 이는 현지 시장확대와 파트너 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MW는 브릴리언스 차이나 지분확대에 총 36억 유로(약 4조 7578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분확대 작업은 오는 2022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WSJ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중국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회사의 외국 지분 제한을 전면폐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한편 BMW와 브릴리언스 차이나는 합작계약을 기존 2028년까지에서 2040년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BMW는 현재 중국 선양에 있는 공장에 새로운 시설들을 갖추기 위해 3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BMW는 또 2020년대 초부터 선양 공장의 자동차 생산량을 연 65만대로 늘이고 새로운 일자리 5000개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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