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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판 판매 주문 성과 거둬…독일 EEW그룹에 100만톤 판매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10-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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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포스코는 세계 1위 해양풍력 구조물 제작사인 독일의 ‘EEW그룹’에 총 100만톤의 후판을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달 2일 독일 EEW그룹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EEW그룹은 80년 역사를 가진 SAW(Submerged Arc Welded) 강관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에너지 산업 부문에 완성도 높은 SAW 강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0년 한국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포스코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EEW그룹의 대구경 강관 제작기술에 포스코의 우수한 후판 기술이 더해져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

2015년에는 한국에 제 2공장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포스코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EEW그룹과 같은 해외 유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후판 제품 판매를 확대해 왔다.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앞으로 포스코가 엑손모빌, 사우디아람코 등 오일가스 산업 부문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성장 중인 풍력 산업 등 신수요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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