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노사 공동 금융산업 공익재단 출범…2000억 규모 재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04 10:58 최종수정 : 2018-10-04 13:25

초대 대표이사장 조대엽 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민병덕 재단 공동이사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행연합회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사진= 은행연합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민병덕 재단 공동이사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행연합회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사진= 은행연합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권 노사가 2000억원 규모 재원으로 국내 첫 산업단위 노사공동 재단을 설립하고 일자리 창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사가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과 노측에서 출연한 올해 임금인상분 2.6% 중 0.6%p(포인트), 사측의 동일금액 출연으로 1000억원이 더해져 전체 기금 규모는 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첫 산업단위 노사공동 재단으로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재단 이사는 노측과 사측 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되며 초대 대표이사장으로는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이 선임됐다.

공익재단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지원 사업 △저소득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지원 사업 △금융소비자 보호 및 장학사업 △지방 소외계층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나쁜 일자리로 대체해온 결과 청년들은 깊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고 이제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출범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장인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공익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금융노조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장으로 선임된 조대엽 원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타산업과 우리 사회 전체에 협력의 DNA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협력의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게 저희 이사진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산업 공익재단의 활동이 금융소비자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교육비용 경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불공정한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 강화, 가산금리 산정체계 개선,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조속한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 명단 / 자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 명단 / 자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임종룡號 우리금융, ‘원더라이프’ 중심 시니어 솔루션 확대…계열사 시너지 '관건'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임종룡 회장 체제의 우리금융그룹이 증권과 보험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외형을 완성했지만, 시니어 시장에서는 계열사의 역량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과제로 남아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출범한 시니어 전용 브랜드 ‘우리 원더라이프’를 앞세워 금융과 문화·여가를 연결하고 있으나, 동양생명·ABL생명과 우리투자증권까지 포괄하는 그룹 차원의 시니어 통합 솔루션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우리금융이 추후 시니어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실버타운 등 주거 편의사업까지 연결하는 구상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패는 은행의 고객 기반과 보험사의 건강·간병 역량, 증권사의 자산운용 기능을 하나의 고객 여정으로 묶 2 공적자금 상환에서 증권사 인수까지…수협은행 '금융그룹화' 25년 여정 [수협은행 금융그룹의 꿈①] 신학기 행장이 이끄는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준비하며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두 번째 인수합병(M&A)에 나선다. 2022년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금융지주 전환 계획을 내놓은 지 약 4년, 지난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첫 비은행 자회사를 확보한 지 1년 만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인수 구조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래가 성사되면 수협은행은 은행과 자산운용에 이어 증권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된다.이번 인수 추진은 개별 증권사 매입을 넘어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수협의 금융지주 구상을 다시 궤도에 올리는 거래라는 의의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연금·생활비도 월급처럼…'급여ON'으로 주거래 문턱 낮춰 [은행권 머니무브 대응 전략] 급여통장이 월급 수령 계좌를 넘어 결제와 저축, 연금 등을 묶는 생활금융 접점으로 바뀌고 있다. 은행들도 수수료 면제에 우대금리와 포인트, 반복형 이벤트를 더해 고객의 거래 기간과 이용 범위를 늘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연금과 생활비 등 비정기 수입까지 급여로 인정해 고객 진입 범위를 넓혔다. 급여 수령을 주택청약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카드·자동이체 등 후속 거래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올해 6월 말 예수금이 지난해 말보다 18조1000억원 늘어난 가운데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급여성 자금을 주거래 관계로 전환해 수신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정기 소득까지 인정…고객 외연 확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