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금리 상승…외인 국채선물 매도 우위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10-01 10:5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일 오전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32분 기준 국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2.011%, 10년물(KTBS10) 금리는 2bp 가량 오른 2.378%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폭을 키웠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4틱 하락한 108.34,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21틱 내린 122.99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1197계약, 141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2977계약, 645계약 순매수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국고채 3년물 1조원 입찰이 있다.

선매출에서는 1.421조원이 응찰해 0.5조원이 2.010%에 낙찰됐다. 부분낙찰률은 87.5%였다. 응찰금리는 2.000~2.035%에 자리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무난한 수준에서 결과가 나온 듯 하다”며 “큰 재료가 없어 나머지 입찰까지 마무리되고 나면 금리 상승폭을 축소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에 산업활동 동향과 물가지표가 대기하고 있어, 결과를 보면서 10월 금융통화위원회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하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이탈리아 이슈도 미국과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국내도 3년이 2.00%를 중심으로 당분간 1.95~2.05% 박스권에 머무르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