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가격(3.6%)에 비해 수입가격(14.0%)이 더 크게 오른 영향을 받았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1.1% 올랐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수출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등이 감소했으나 전기및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11.2% 상승했다.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기및전자기기, 석탄및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비15.2% 올랐다.
2018년 8월 수입물량지수는 2개월 만에 하락했다.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증가했지만 제1차금속제품, 일반기계 등이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0% 내린 것이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