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개편 지연으로 신사업 모멘텀 약화…목표가↓ - 한화투자증권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9-28 08: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개편 지연으로 신사업 모멘텀 약화…목표가↓ -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이 지연되면서 독자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28일 류연화 연구원은 “상반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도에서 알 수 있듯 개편 전 독자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한 사회적 시선 등 문제 때문에 어렵다”며 “기존 기대했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3~4분기에도 이익 방어 능력이 돋보일 것이며 차별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며 “그러나 4차 산업에서 독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여했던 할증 요인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4조4000억원과 1840억원을 제시했다. 류 연구원은 “자동차 수출 등 전방 산업 업황 난관에도 불구하고 작년 같은 기간과 거의 유사한 실적”이라고 부연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