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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8% 반등…美 “유가안정 위해 전략적 비축유 풀 계획 無”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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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오는 11월 초 미국의 이란산 원유거래 제재를 앞두고 이란발 공급차질 우려가 부각한 결과다. 유가 인하를 위해 전략적 비축유를 활용할 계획이 없다는 미 에너지장관 발언이 특히 긍정적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55센트(0.77%) 상승한 배럴당 72.12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8센트(0.47%) 오른 배럴당 81.7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거래 제재가 5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란발 공급차질 우려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의 증산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다. 지난 주말 열린 OPEC+(OPEC을 비롯해 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 장관회의는 원유생산과 관련한 공식적 설명서 발표 없이 끝났다.

이런 가운데 릭 페리 미 에너지장관은 이란발 공급차질 우려에도 정부가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전략적 비축유를 풀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밥 야거 미즈호증권 이사는 “사람들이 유가의 100달러 도달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이 과매수 상태에 근접한 만큼 가격이 다소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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