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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단기물 금리 상승…외인 3년 선물 9천계약 순매도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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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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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7일 오후 단기물 중심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로 2.7bp 오른 2.042%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KTBS10) 금리는 1.4bp 상승한 2.424%다.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8틱 내린 108.22, 10년 선물(KXFA020) 가격도 8틱 하락한 122.49다.

외국인은 3년 선물 매도폭을 크게 늘려 현 시간 기준 8807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선물을 73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4550계약, 74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은 3년 선물을 3151계약, 10년 선물을 11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이제는 연내 금리 인상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듯 하다”며 “사실 이정도 거론됐으면 금리를 올릴 듯 한데, 10월에 올릴 수도 있다는 의견도 소수 있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나오고 금리 인상 분위기가 잡힌 상황에서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늘려 금리 상승폭이 커졌다”면서도 “단기적으로 흐름이 이어지다가 국고 3년은 1.9%후반에서 2%를 넘지않는 수준에서 배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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