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1% 반락…美 주간 원유재고, 예상과 달리 증가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27 06: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 내렸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늘어난 여파다. 다만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이란발 공급 우려 속에 배럴당 80달러 선을 유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71센트(0.98%) 하락한 배럴당 71.57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3센트(0.65%) 내린 배럴당 81.34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배럴당 82달러에 육박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85만2000배럴 확대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127만9000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쿠싱(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지역) 원유재고도 46만1000배럴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 증가폭은 예상보다 컸다. 153만배럴 늘며 예상치(78만8000배럴 증가)를 상회했다. 정제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224만1000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75만2000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원유전문가는 “쿠싱 재고가 반등한 데다 미국 내 원유생산도 증가했다”며 “미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가 한층 부정적이 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