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3101) 10시 26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상승한 2.034%를 기록했다. 민평대비로는 0.3bp 하락했다.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6bp 하락한 2.420%를 나타냈다. 민평대비로는 1bp 가량 내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3.0575% 수준이다.
국채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4틱 오른 108.26,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11틱 상승한 122.53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1계약, 1271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밀린 장에서 되돌림하는 모습도 있지만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외국인이 매도를 더 늘리는 지 주시하는 모습”이라면서“이미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에 되돌리다가 다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심리가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며 “외국인이 기준금리 논란에 매도를 늘린 것으로 판단돼, 쉽사리 거래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듯 하다”고 했다. 그는 "연휴 하루 전이라 폭이 제한될 것 같긴 한데, 오후에도 움직임이 있을 지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