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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업계, ‘소외 아동 돕기’ 기부금 전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20 15:54

동방사회복지회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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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왼쪽에서 2번째)와 20개 회원사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 왼쪽에서 3번째)를 찾아 소외 아동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대부금융협회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 왼쪽에서 2번째)와 20개 회원사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 왼쪽에서 3번째)를 찾아 소외 아동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대부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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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부금융업계가 '소외 아동 돕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에이원캐피탈대부, 듀오캐피탈대부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국가나 사회단체 등이 보호하는 아동수가 약 5천명에 이르고, 하루 12.5명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협회와 회원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모든 아동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 유기된 아이들이 가정안에서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국민과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소외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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